고기가 입질이 없을경우 간혹 미끼를 만져보면 미끼가 얼음장같이 차가울때가 종종 있다..

그럴경우 대부분의 꾼들은 고기가 수온이 차가우니 바닥층에 움추려 있다 고

생각하고 바닥층을 긁는다던지 수심을 깊게주고 낚시를 하는게 일반 계념이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수심이 8미터전일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수온이 일정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15미터 이상 수심을 보이는 포인트는 간혹 상층 하층의 수온이 틀릴경우가 종종있다.
심할경우에는 상층 중층 하층의 수온이 제각기 틀릴 경우도 있다고 본다

그러면 상층 중층 하층의 수심대중에서 가장 수온이 높은 층은 어디일까???

일반적으로 하층의 수온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잇는데 하층의 수온은

쉽게 오르지도 않고 쉽게 내리지도 않는 항상 적정수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겨울을 지나 봄철에도 하층의 수온은 여전히

겨울수온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될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속조류 이다
속조류는 상 중 하층의 깊이속에 중층의 조류라 생각되며 항상 많이 움직이는 조류다
속조류 즉 중층조류의 수온은 새벽 오전 오후로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그러다보니 하층의 수온과 같을경우도 있지만 반면에 높을 경우가 더 많다.
고기들이 밑밥의 유혹으로 집어가 되어 포인트에 들어왔다가

활발히 취이활동을 하는 층은 중층이라고 봐야 된다

예를들어 15미터의 수심에 6미터까지는 상층 6미터부터 12미터까지는 중층
12미터부터 15미터까지는 하층이라고 보면 15미터의 수심이 잇는 포인트에서
고기들이 입질하는 예상수심은 6미터에서 12미터라고 보면 된다.

한겨울에도 깊은 수심층에 전유동 채비를 하여 벽면을 타고 미끼를

내리울때 깊은 수심층에 도달하기도 전에 고기들이 입질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다.

그것은 중층의 수온이 따뜻하여 고기들이 하층에서 올라와 입질을 하는 경우가 아니고
먼바다에서 중층의 조류를 타고 밑밥을 먹고 중층의 조류를 타고 먼바다로 나간다고 보야야 된다.

그리고 중층의 수심을 노릴때는 반유동 고정채비 보다는 밑밥이 내려가는

모양을 그린 잠수채비나 잠길채비가 훨신 유리하다.

냉수대가 들어왔다니 수온이 너무 차다니 하여 낙시를 포기하지 말고
항상 중층의 조류는 흐르는 상태에서 시시각각으로 수온의 변화가

있어 불시에 고기들이 들어올지 모르니 긴장상태를 늦추면 안될것이고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것은 중층에는 항상 밑밥이 흘러 내려가는 모양을 그리며 통과하는 층이니
미끼도 항상 밑밥처럼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면서
적당히 액션을 주고 천천히 내리면 고기들은 미끼를 먹지않고는 못 배길것이다..

낚시는 언제나 자연과의 동화가 필요하여 항상 고기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만의 채비법으로 끈기잇게 주시하는것이 필요하며
고기가 바닥층에 있다는것을 알 경우에는 반유동채비가 유리하나

수온이 너무 차갑다고 판단될때 오히려 역으로 상층과 중층 하층을 골고루 탐색할수 잇는
잠수채비나 잠길채비로서 공략을 하시면 생각하지도 못한 조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다.